이승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집사부일체' 시즌2에 함께 한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 갈등 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3일 SBS에 따르면, 이승기는 집사부일체2에 예정대로 참여할 예정이다. "집사부일체2는 계획된 일정대로 준비 중"이라며 "첫 녹화일과 방송일은 추후 밝힐 것"이라고 알렸다.
집사부일체는 사부에게 배움을 얻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7년 첫 방송 후 5년만인 올해 9월 시즌1이 막을 내렸다. 이승기를 비롯해 개그맨 양세형, 격투기 선수 김동현,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 등이 출연했다.
이승기는 후크에 내명증명을 보낸 상태다. 2004년 데뷔 후 18년간 음원 수익을 정산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후크 권진영 대표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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