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와 캐나다 월드컵 첫 승부
5개 업체 모두 벨기에 승리 점쳐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24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조별리그 F조 두 번째 경기가 열린다.
이날 벨기에와 캐나다는 카타르 얄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벨기에와 캐나다의 월드컵 첫 승부다. 두 팀은 1989년 오타와에서 한 친선 경기 이외에 만난 적이 없다. 이때 벨기에가 2대0으로 캐나다에 승리했다.
해외 유명 스포츠 베팅업체들은 예외 없이 벨기에 승리를 전망했다.
888스포츠와 벳페어는 모두 벨기에 승리에 1.53을, 캐나다 승리에는 6을 배당했다. 무승부에는 각각 4.3과 4.4를 걸었다.
벳365와 윌리엄힐은 무승부 가능성에 4.2를 배당했다. 벨기에 승리에는 각각 1.55와 1.5를, 캐나다 승리에는 6과 6.5를 걸었다.
벨기에 승리 확률을 가장 높게 평가한 스카이벳은 벨기에 1.44, 캐나다 5.75, 무승부 4.5를 걸었다.
1달러를 걸면 벨기에 승리 시 1.44달러를 배당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