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이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과 지역 내 다양한 업체의 계약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수의계약 운영을 개선한다.
23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수의계약 개선방안으로 ▲적격 면허보유 여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업체 선정 ▲특정업체 편중계약 지양 ▲가능한 사업장소재 위치 기준으로 해당 지역 상존업체 선정 ▲여성·장애인기업에 대한 수의계약을 장수군내 경쟁계약 입찰로 전환(건설공사, 전기공사) ▲설계단계부터 통합·분할 발주 여부를 엄격히 검토해 발주 ▲계약체결 현황자료 시스템 공유체계 마련 등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수의계약 운영 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과 계약정보 시스템 구축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계약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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