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보은군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충북 4개 시·군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보은군과 증평군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보은군과 증평군은 인구 5만 미만 그룹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환경부는 최우수상 2000만 원, 우수상 75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제천시와 영동군은 한강과 금강 수계 유역청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환경부는 이번에 전국 161개 지자체의 하수도 정책, 운영·관리, 전문성 등 4개 분야 38개 항목을 평가했다. 인구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보은군은 하수도 침수와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악취저감, 민원해소 노력, 탄소중립 실천, 침수예방 방수로 설치 등에서 호평을 얻었다. 특히 소규모 하수도 분야에서는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도는 전했다.
증평군은 하수도 운영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하수처리 효율과 하수도보급률을 개선한 점 등에서 호평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에 충북 시·군의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능력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수상 시·군의 우수 사례를 도내 시·군에 적극 전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 평가에서는 영동군과 증평군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괴산군이 유역청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보은군과 증평군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보은군과 증평군은 인구 5만 미만 그룹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환경부는 최우수상 2000만 원, 우수상 75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제천시와 영동군은 한강과 금강 수계 유역청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환경부는 이번에 전국 161개 지자체의 하수도 정책, 운영·관리, 전문성 등 4개 분야 38개 항목을 평가했다. 인구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보은군은 하수도 침수와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악취저감, 민원해소 노력, 탄소중립 실천, 침수예방 방수로 설치 등에서 호평을 얻었다. 특히 소규모 하수도 분야에서는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도는 전했다.
증평군은 하수도 운영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하수처리 효율과 하수도보급률을 개선한 점 등에서 호평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에 충북 시·군의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능력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수상 시·군의 우수 사례를 도내 시·군에 적극 전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 평가에서는 영동군과 증평군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괴산군이 유역청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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