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에 한국은 쉬운 상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려면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2(현지 시각) 뉴욕타임스는 '2022 월드컵:각 팀이 16강에 진출하는 방법'이라는 기사에서 한국에는 손흥민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한국은 3주 전에 악몽에 직면했다"며 "토트넘 공격수이자 유일한 한국 슈퍼스타인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에 골절상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팬들에게 본인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며 "그가 없다면 한국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기는 훨씬 더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달 24일 한국이 2022 월드컵 첫 상대로 만나는 우루과이에 관해서는 "지난 10년 동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이어 남미 세 번째 강호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루과이는 쉬운 상대인 한국과 토너먼트를 시작한다"며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조별리그 진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조별리그라고 알려진 토너먼트 개막전에서 각 팀은 승리할 때 3점, 무승부일 때 1점을 얻는다. 각 조에서 승점이 가장 많은 두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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