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푸드케어약선학과는 YMCA영천노인복지센터와 대구서문복지재단 행복의 일터, 대구달성군가족센터, 시립하양우미린어린이집 등 4개 기관에서 약선 체험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YMCA영천노인복지센터 시니어 대상으로는 환절기에 좋은 약선체험을, 대구서문복지재단 행복의 일터에서는 장애우와 같이 내 몸에 약이 되는 약선체험, 시립하양우미린어린이집 어린이집에선는 유아에게 좋은 약선체험, 대구달성군가족센터에서는 내 몸에 약이 되는 약선체험을 각각 진행했다.
김미림 학과장은 “어린이와 장애우, 시니어, 다문화가정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푸드케어약선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차별화된 전공재능을 체험으로 진행하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배움의 가치를 나눔의 가치로 실천하는 학과가 돼 의미가 컸다”고 했다.
대구서문복지재단 행복의 일터 신동혁 대표는 “장애우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약선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람된 시간이 됐다”고 했다.
시립하양우미린어린이집 서영희 원장은 “우리 지역에 건강한 먹거리, 약선을 연구하는 대구한의대가 있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알게 됐다. 이번 약선체험은 아이들이 오감을 통한 요리활동을 하면서 건강식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도 가능해 행복한 시간이었고,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대구한의대와 푸드케어약선학과 교수진,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