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피부 트러블 완화로 피부 안정감 효과
전남대와 공동으로 청유자 산업화 본격 추진
![[나주=뉴시스]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를 이용한 기능성 '수분크림'을 전남대학교와 공동 개발했다. (사진=전남농기원 개발) 2022.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21/NISI20221121_0019489351_web.jpg?rnd=20221121125501)
[나주=뉴시스]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를 이용한 기능성 '수분크림'을 전남대학교와 공동 개발했다. (사진=전남농기원 개발) 2022.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를 이용한 기능성 '수분크림'을 전남대학교와 공동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분크림에는 청유자에 다량 함유된 헤스페리딘 140㎎과 나리루틴 205㎎을 첨가했다. 해당 성분은 혈관 생성 촉진과 항염증·항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켜 지속 사용 시 피부의 안정감과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정체된 유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청유자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조미료, 향신료, 바디제품 등 가공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선 청유자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가 미진한 상황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전남대와 공동으로 청유자로부터 혈관 건강에 좋은 기능성 성분이 가미된 향장품 개발에 나서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와 전남대 연구팀에 따르면 수확기에 접어들기 전 초록색의 청유자에는 일반 노란색 유자에 비해 기능성분이 5~7배 높게 함유돼 있다.
청유자 추출물에는 아토피, 여드름을 유발하는 피부 유해균의 생장을 90% 이상 억제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을 밝혀냈다.
이보배 전남농기원 과수연구소 연구사는 "기능성분이 풍부한 청유자를 화장품이나 식품소재 원료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해 유자 재배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