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잠원스포츠파크 부지 받아
서울시와 협약…2025년 3월 이전 예정
![[서울=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3월25일 서울 강남구 청담고등학교에서 열린 '청담고등학교 학교 이전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2025년 이전 예정인 청담고의 학교현안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교직원·학부모·학생 등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2.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3/25/NISI20220325_0018632616_web.jpg?rnd=20220325140542)
[서울=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3월25일 서울 강남구 청담고등학교에서 열린 '청담고등학교 학교 이전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2025년 이전 예정인 청담고의 학교현안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교직원·학부모·학생 등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2.1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청담고등학교가 서초구 잠원동에 새 둥지를 튼다.
21일 서울시교육청은 청담고 이전을 위한 학교용지로 서초구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를 공급받기로 지난 11일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서초구와도 잠원 스포츠파크 내 지장물 철거,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청담고 이전 재배치 계획은 지난 2019년 11월 행정예고됐다. 서초구 잠원, 반포 지역 학생들이 강남구 학교로 배정받아 겪던 통학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청담고는 2025년 3월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로 이전 예정이다. 학교명은 그대로 '청담고'로 유지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교육청은 1만1608㎡ 넓이의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를 넘겨받고, 압구정동에 있는 현 청담고 부지(1만3889㎡)는 서울시가 이관받게 됐다. 청담고 부지는 학교 이전 후 공공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청담고 이전 사업이 조금 더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1일 서울시교육청은 청담고 이전을 위한 학교용지로 서초구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를 공급받기로 지난 11일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서초구와도 잠원 스포츠파크 내 지장물 철거,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청담고 이전 재배치 계획은 지난 2019년 11월 행정예고됐다. 서초구 잠원, 반포 지역 학생들이 강남구 학교로 배정받아 겪던 통학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청담고는 2025년 3월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로 이전 예정이다. 학교명은 그대로 '청담고'로 유지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교육청은 1만1608㎡ 넓이의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를 넘겨받고, 압구정동에 있는 현 청담고 부지(1만3889㎡)는 서울시가 이관받게 됐다. 청담고 부지는 학교 이전 후 공공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청담고 이전 사업이 조금 더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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