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입고 '헤이마마' 안무·섹시댄스 신랑…허니제이 결혼식 현장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댄서 겸 안무가 허니제이(정하늬)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허니제이는 19일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지인들이 촬영한 자신의 결혼식 현장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광택이 나는 소재의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허니제이는 1살 연하의 패션사업가 신랑 정담 씨와 함께 결혼식을 올리며 하객들의 축하를 받았다.  

양가 어머님들은 한복을 입고 신나는 어깨춤으로 화촉점화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이어 입장한 정담 역시 댄서들과 함께 멋진 춤을 선보였다. 가수 린과 박재범이 축가를 불렀고,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함께 출연했던 리정, 노제, 효진 초이도 출동해 축하 퍼포먼스를 펼쳤다. '헤이마마'에서는 허니제이도 동참해 씩씩하게 춤을 춰 관객들의 웃음과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 9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혼 예고와 동시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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