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의회는 지난 318회 임시회에서 채택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갈매역 정차 촉구 결의문을 18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신동화 운영위원장은 이날 양경애 부의장과 김용현 의원, 정은철 의원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결의문을 직접 접수했다.
신동화 의원은 “경기동북부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로 구리지역에서 출퇴근 시간대 교통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태로, 갈매역 정차 없는 GTX-B노선 추진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변지역 신도시 개발로 교통난이 심화된 만큼) 국토교통부가 나서 GTX-B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에 갈매역 정차를 즉각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국토부에 결의문을 전달한 구리시의회는 오는 23일 국회를 방문해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같은 결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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