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패러다임: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메타버스' 기조연설
"미르4, 세계 1등 P&E 게임…위믹스 플레이도 1등 플랫폼 목표"
[부산=뉴시스] 오동현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자사의 '위믹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글로벌 1등이 되고, 나아가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G-CON X IGC(국제 게임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장 대표는 "암호화폐(가상자산)에 대한 오해들이 존재하지만 위메이드는 위믹스만의 비전을 믿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DAO(탈중앙조직),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 ‘나일’과 디파이 서비스 '위믹스파이',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 등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성에 대한 해답을 게임으로 꼽았다.
장 대표는 "게임성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미르4' 글로벌이 전 세계 P&E(플레이 앤 언) 시장을 열고, 글로벌 1등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그 이유를 잘 설계된 인게임 이코노미를 현실에서의 가치로 이어지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어 "블록체인 게임 온보딩을 바탕으로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 또한 글로벌 1등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023년 위믹스 플레이가 글로벌 오픈 플랫폼으로서 확장하는 해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내년 1분기까지 100개의 블록체인 게임을 온보드하고, 궁극적으로 누구든지 자신만의 토크노믹스를 만들 수 있는 고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라며 위믹스 플레이의 미래를 그렸다.
또 장 대표는 "다음 달 정식 출시를 앞둔 '미르M' 글로벌을 통해 '미르4'와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구현하고, 경제적으로 연결되고 플레이적으로 연계되는 생태계를 바탕으로 메타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지스타 전시관을 통해 '삶의 모든 것이 게임'이 되는 위메이드 생태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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