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8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함께해요 탄소중립생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대회도 마련됐다. 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회다.
또한 김종훈 구청장,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통장, 그린리더 등이 참여해 실천헌장 낭독과 실천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탄소중립에 대한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퀴즈, 방탈출 게임, 친환경 화분에 과채모종 심기, 나만의 컬러링, 친환경 에너지 발전체험, 탄소중립 기술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는 당초 지난 5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 관련 국가애도기간 운영에 따라 이날로 연기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육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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