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제KSBCM-285호)’에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재해경감 활동을 평가하고, 유사시 조직 핵심기능을 신속히 정상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중대재해 산업안전문제가 대두된 시점인 지난해부터 부서별 실정에 맞는 기능연속성 계획을 수립하고, 업무영향 분석, 리스크 평가, 모의훈련, 경영진 검토 등 활동관리를 체계적으로 구축·운영한 성과를 거뒀다.
박태정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지난 7월에 획득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에 이어 재난·재해발생 시 핵심업무의 연속성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공단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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