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에 자전거·마라톤 행사로 혼잡 예상

기사등록 2022/11/18 12:00:00

세종대로·한강대로·강변북로 등 정체 예상

일요일 오전 자전거·마라톤 등 체육행사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 5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이태원 참사 추모 촛불 집회'가 열리자 경찰이 펜스를 치고 보행로 우측통행을 안내하고 있다. 2022.11.0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 5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이태원 참사 추모 촛불 집회'가 열리자 경찰이 펜스를 치고 보행로 우측통행을 안내하고 있다. 2022.1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하은 기자 = 주말인 오는 19~20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 및 체육행사가 예정돼 있어 일대 교통이 혼잡할 전망이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교통 통제에 나선다.

서울경찰청은 "19일과 20일 세종대로·한강대로 등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서울 자전거 대행진 등 행사가 개최돼 주말 도심권 일대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18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전 시간대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야간까지 대규모 집회가 다수 열릴 전망이다. 일부 단체는 삼각지R까지 행진도 예정돼있으며, 삼각지역 일대에서는 별도의 단체가 집회를 개최한다.

경찰은 세종대로에서 집회 시간대 가변차로를 운영하면서 세종로터리는 좌회전 및 유턴을 금지하고 직진만 허용할 방침이다.

진보성향의 촛불전환행동은 19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30분 사이 태평R에서 숭례문까지 진방 전 차로에서 정부 규탄 집회 후 삼각지PB까지 행진 후 역방 전차로에서 정리 집회를 할 예정이다.

보수성향의 자유통일당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화면세점에서 서울시의회 앞까지 하위 4개 차로를 점거하고 맞대응 집회를 연다. 신자유연대 등도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30분 용산 대우월드마크 삼각지역 10번 출구 앞 3개차로를 점거하고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별도로 30여 명이 삼각지역 11~12번 출구 앞 인도에서 집회를 연다.

20일 오전에는 '서울 자전거 대행진', '손기정 평화마라톤' 등 체육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강변북로를 거쳐 상암 월드컵공원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경찰은 세종대로에서 한강대로까지 구간을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48분까지, 강변북로(한강대교→난지나들목) 구간을 오전 8시5분부터 오전 9시33분까지 교통통제에 나선다.

손기정 평화마라톤은 잠실운동장에서 출발해 잠실대교를 거쳐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경찰은 올림픽로(종합운동장→잠실역) 구간과 잠실대교(북단→잠실역) 구간을 오전 8시10분부터 오전 10시10분까지 통제한다. 대신 통제구간 반대차로에는 가변차로를 이용해 차량 통행은 가능할 예정이다.

경찰은 집회 및 행사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223개와 플래카드 506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470여 명을 배치해 교통 관리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시간대 차량정체가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세종R·태평R·숭례문R 등을 피해 통일로·사직로·삼일로 등을 이용해 우회 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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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에 자전거·마라톤 행사로 혼잡 예상

기사등록 2022/11/18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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