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9분 만에 선제골 넣고도 1-2로 져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캐나다에 졌다.
일본은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초반 분위기는 일본 쪽으로 흘렀다.
일본은 경기 개시 9분 만에 소마 유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캐나다도 만만치 않았다. 캐나다는 전반 21분 스티븐 비토리아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1-1의 팽팽한 흐름이 후반 45분까지 이어진 가운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쪽은 캐나다였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낸 캐나다는 루카스 카발리니를 키커로 내세웠다. 카발리니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캐나다가 승기를 잡았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 속해있다.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함께 16강행을 놓고 다툰다. 16강에는 각 조 상위 2개팀만 나설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일본은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초반 분위기는 일본 쪽으로 흘렀다.
일본은 경기 개시 9분 만에 소마 유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캐나다도 만만치 않았다. 캐나다는 전반 21분 스티븐 비토리아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1-1의 팽팽한 흐름이 후반 45분까지 이어진 가운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쪽은 캐나다였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낸 캐나다는 루카스 카발리니를 키커로 내세웠다. 카발리니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캐나다가 승기를 잡았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 속해있다.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함께 16강행을 놓고 다툰다. 16강에는 각 조 상위 2개팀만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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