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약세에 0.01% 소폭 속락 마감

기사등록 2022/11/17 16:58:5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7일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 하락 여파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소폭이나마 하락세를 이어간 채 폐장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12 포인트, 0.01% 내려간 1만4535.23으로 마감했다.

1만4489.41로 시작한 지수는 1만4383.55~1만4545.89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2519.14로 4.26 포인트 밀렸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는 0.02%, 식품주 0.07%, 방직주 0.44%, 변동성 큰 제지주 0.40%, 금융주 0.37% 하락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2.47% 석유화학주 0.50%, 건설주 0.68%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185개가 하락하고 726개는 올랐으며 76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는 0.41%, 반도체 설계 개발주 롄파과기 0.55%, 난뎬 1.83%, 중화전자 0.46%, 메모리주 난야과기 2.00%, 유다광전 2.85%, 화방전자 2.02%, 르웨광 0.11%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도 0.32%, 완하이 1.46%,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0.29%, 자동차주 위룽 1.38%, 궈타이 금융 0.36%, 위산금융 1.04%, 철강주 중국강철 1.39% 하락했다.

캉쿵(康控)-KY, 화신전자, 푸방 항셍 국기정(正) 2고(估), 야더커(亞德客)-KY, 리타이(麗臺)는 급락했다.

반면 광학렌즈주 다리광전은 8.69%, 위징광전 5.80% 치솟았다. 징신과기는 1.72%, 중싱전자 6.13%, 화퉁 1.77%, 전자기기 위탁제조 타이다 전자 1.21%, 훙다전자 0.37%, 진샹전자 1.96% 뛰었다.

타이완 시멘트 4.10%, 해운주 양밍 0.31%,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78%, 철강주 다청강 0.61% 상승했다.

치어우(奇偶), 레이후(雷虎), 성타이(陞泰), 바오링 푸진(寶齡富錦), 룽화(隴華)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2394억8700만 대만달러(약 10조3123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롄화전자, 화신전자, 푸방 베트남(富邦越南),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2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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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약세에 0.01% 소폭 속락 마감

기사등록 2022/11/17 16:58: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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