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총 확진자 7만9000여명
미주지역 사망자만 30명 발생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남미 칠레에서 첫 원숭이두창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기저질환을 가진 노령의 남성으로 9월 29일에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칠레 보건부가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보건부는 사망한 남성이 기존의 여러 질환으로 면역 체계가 약화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칠레 보건부는 지난 6월 17일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공표하고 6월 24일에는 이 전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관리 감독 강화 명령을 내렸다.
또 10월 19일부터는 원숭이 두창 백신 접종을 시작해 중남미 국가 중에서 첫 백신 접종국가가 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1월 15일 기준으로 세계의 원숭이 두창 확진자는 7만9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그 가운데 사망자는 총 50명이다.
판아메리카보건기구 집계에 따르면 총 사망자 가운데 30명이 미주지역에서 발생했다.
가장 많은 나라는 브라질이 12명 미국이 11명이다. 그 밖에 멕시코 4명, 에콰도르 2명, 쿠바가 1명이며 이번에 칠레에서도 1명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건부는 사망한 남성이 기존의 여러 질환으로 면역 체계가 약화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칠레 보건부는 지난 6월 17일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공표하고 6월 24일에는 이 전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관리 감독 강화 명령을 내렸다.
또 10월 19일부터는 원숭이 두창 백신 접종을 시작해 중남미 국가 중에서 첫 백신 접종국가가 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1월 15일 기준으로 세계의 원숭이 두창 확진자는 7만9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그 가운데 사망자는 총 50명이다.
판아메리카보건기구 집계에 따르면 총 사망자 가운데 30명이 미주지역에서 발생했다.
가장 많은 나라는 브라질이 12명 미국이 11명이다. 그 밖에 멕시코 4명, 에콰도르 2명, 쿠바가 1명이며 이번에 칠레에서도 1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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