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신세계 강남점 매장 브랜드 팝업으로 바꿔

기사등록 2022/11/17 06:00:00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프라인 매장을 브랜드 팝업스토어 공간으로 한시적 운영

온라인에서 인기 높은 상징적인 브랜드 선별해 디자이너 브랜드 팬덤 확보 주력

W컨셉, 브랜드 쇼룸 실험… 신세계 강남점 매장 '닐바이피' 팝업으로 바꾼다.(사진=W컨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컨셉, 브랜드 쇼룸 실험… 신세계 강남점 매장 '닐바이피' 팝업으로 바꾼다.(사진=W컨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에서 브랜드 쇼룸 운영 실험에 나선다.

기존 W컨셉 매장을 브랜드 팝업스토어 공간으로 전면 개편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디자이너 브랜드를 좋아하는 팬덤 확보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W컨셉은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 매장에서 디자이너 브랜드 ‘닐바이피(NILBY P)’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닐바이피’를 첫 시작으로 W컨셉 내에서 인지도 높은 ‘상징적인 브랜드’를 지속 소개할 예정이다.

W컨셉은 이번 닐바이피 팝업스토어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도록 매장 전반의 인테리어부터 소품, 상품 구성까지 공들였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부터 판매량이 높은 상품, MD추천 상품까지 선별해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아우터 상품과 니트 아이템은 물론, 올해만 5차 리오더(재생산)한 시그니처 상품 ‘핸드메이드 코트’도 만나볼 수 있다.

W컨셉은 닐바이피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겨울 신상품 전 품목 10% 할인 등 온·오프라인 동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닐바이피는 박소영 디자이너가 이끄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로, 2017년부터 W컨셉에서 단독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인플루언서 협업 화보, 프리오더, 라이브방송, VR쇼룸 등을 진행해 입점 초기(2017년 3월 1일~10월 31일) 대비 올해(2022년 3월 1일~10월 31일)  매출이 192% 신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W컨셉, 신세계 강남점 매장 브랜드 팝업으로 바꿔

기사등록 2022/11/17 06: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