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의회 내년 예산안 제출 시정 연설서 도정방향 밝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6일 오전 전남도의회 제36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장에서 전라남도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16/NISI20221116_0019470645_web.jpg?rnd=20221116125243)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6일 오전 전남도의회 제36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장에서 전라남도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1.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6일 도의회에서 내년 예산안 제출 관련 시정 연설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세계로 웅비하겠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와 경쟁하는 글로벌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세계가 주목하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희망과 기회의 땅"이라며 "전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만들고 도민들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로 우뚝 서는 글로벌 전남 실현을 위한 목표로, '반도체, 항공우주, 데이터 등 미래 첨단 산업 선도', '에너지와 대전환 시대, 글로벌 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세계가 주목하는 과학기술 중심지 발돋움', '문화·예술·관광산업을 융복합해 세계적인 관광벨트 조성', '농·축·수산물의 고품질화, 스마트화, 수출산업화로 미래 생명산업 육성'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대한민국 균형발전 중심 실현과 관련해선 전남·북, 광주, 부산·울산·경남, 제주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아우르는 남부권 영호남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 계획을 밝혔다.
전북·제주와는 초광역 해상풍력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전남 고흥과 경남 사천을 연계하는 우주산업벨트를 비롯해 부산·경남과는 탄성소재벨트를 조성해 남해안을 미래신산업 중심축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유치, 압해~화원, 화태~백야,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 서울∼전남∼제주 고속철도 건설 등 국가 대동맥인 광역 SOC(사회간접자본) 확충 계획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건설'과 관련해선 '국립 의과대학 유치', '동·서부권 각 1곳씩 청년문화센터 건립',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대상 확대',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지원' ,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농업인 면세유·비료가격 안정 지원', '가뭄 극복 상수도·농업용수 확보', '산불예방·진화' 등을 역점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전환 시대, 세계가 주목하는 '위대한 전남 건설'은 지금부터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그 어느 때 보다 단합된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전남도는 2023년도 예산안 규모를 10조3381억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 10조470억원 보다 2911억원(2.9%)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2300억원(2.5%) 늘어난 9조2883억원, 특별회계는 611억원(6.2%) 증가한 1조498억원을 편성했다.
2023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력과 전남 미래전략산업, 청년자립, 도민행복 시책 추진 분야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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