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전날 부산 영도구 신성동에 위치한 '다정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34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캠코가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교육 사회공헌 활동이다.
개소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 황보승희 영도구 국회의원,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캠코는 이번 34호점 개소를 위해 아동·청소년 권장 도서 약 500권을 기증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책상·책장·에어컨 등 비품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캠코는 앞으로 5년간 도서 구입과 독서 지도사 방문을 통한 독서 지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가 마련한 작은 도서관에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큰 꿈을 키워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교육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이번 캠코브러리 34호점을 포함해 전국에 아동·청소년 권장도서 5만5000여권과 독서지도사의 독서지도 약 9120시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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