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여기 빛과 그림자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질긴 인연을 가진 두 사람이 있다.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가 배우 이재욱과 고윤정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어둠 속 이재욱과 신비로운 빛을 내는 고윤정 모습이 담겼다.
이재욱은 안개 속에 홀로 서 어딘가를 매섭게 노려보고 있다. '불길하고 미친놈. 나는 그때 죽었어야 했다'라는 문구를 통해 죽음에서 살아 온 그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더한다.
고윤정은 깊은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진짜 내가 누군지 알고 싶어"라는 문구를 통해 기억을 잃은 사연과 그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6월 방영한 '환혼' 2번째 시리즈인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이들이 시련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판타지 로맨스다. 장욱(이재욱)과 새로운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내달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