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버스 10번 노선 확대 운영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6일부터 심야시간대 천안아산역과 아산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심야 시간대 심야버스 10번을 운행해왔으나, 노선개편과 확대운행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천안아산역과 아산역에서 최단거리로 심야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으로 개편했다.
개편된 10번 심야버스는 천안시청~두정역~종합터미널~천안역~천안아산역~아산역~천안시청 노선으로 양방향 운행한다. 첫차와 막차 시간은 각각 오전 3시, 오후 10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심야버스의 이번 노선 개편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