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야산 공원에 글자조형물·포토존 설치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가야산역사신화공원 등에 글자 조형물을 비롯한 포토존 10여 곳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색색의 단풍으로 물든 가야산역사신화공원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포토존은 가을단풍 명소인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일대, 상아덤마당과 정견모주길 10여 곳에 설치됐다.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옥상정원 상아덤마당에 설치된 메인 조형물과 캠핑 포토존은 가야산의 푸른 하늘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뤄 방문객들에게 인생사진을 제공한다.

상아덤마당 뒤편 정견모주길로 이어지는 입구에 설치된 초록, 주황의 '정견모주길' 글자 조형물도 가야산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견모주길 데크로드의 주요 구간에는 '초록이 빛나는 시간' 등 자연을 담은 문구가 적힌 가랜드로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샷들이 널리 알려져 가야산역사신화공원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성주 가야산에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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