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조직 본거지 시날로아에서 적발
택배로 전통 롤빵 안에 알약넣어 미국에 밀수출
[멕시코시티=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멕시코 정부가 전통적인 롤빵 안에 펜타닐 마약을 넣어 구운 것으로 추정되는 2000개의 빵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에 멕시코 국립 방위군이 압수한 이 마약으로 인해 수사 당국은 최근 마약조직들이 멕시코의 전통 빵 제품을 이용해서 마약을 밀수출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은 북부 시날로아주의 주도 쿨리아칸에 있는 한 우편급송회사에서 단속반이 수상한 택배들을 대상으로 특수 훈련된 마약탐색견을 투입해 실시했다고 멕시코 정부는 발표했다.
시날로아주는 같은 이름의 대규모 마약조직의 본부가 있는 곳이다.
이번 에 멕시코 국립 방위군이 압수한 이 마약으로 인해 수사 당국은 최근 마약조직들이 멕시코의 전통 빵 제품을 이용해서 마약을 밀수출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은 북부 시날로아주의 주도 쿨리아칸에 있는 한 우편급송회사에서 단속반이 수상한 택배들을 대상으로 특수 훈련된 마약탐색견을 투입해 실시했다고 멕시코 정부는 발표했다.
시날로아주는 같은 이름의 대규모 마약조직의 본부가 있는 곳이다.
단속 경찰들이 마약탐색견이 신호를 하는 상자를 열자 안에는 옥수수칩 과자 봉지들과 4개의 멕시코 전통 롤빵이 들어있었다. 이 롤빵을 잘라보니 빵 한 개 안에 약 500개 씩의 펜타닐 정제가 들어 있었다고 한다.
멕시코는 펜타닐 성분을 가미한 가짜 약품들의 주 공급원이기도 하다. 이런 마약은 해마다 미국인 수십 만명의 목숨을 빼앗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멕시코는 펜타닐 성분을 가미한 가짜 약품들의 주 공급원이기도 하다. 이런 마약은 해마다 미국인 수십 만명의 목숨을 빼앗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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