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황희찬·황인범·김진수는 별도 회복
[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현지 훈련 둘째 날부터 비공개로 전환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14일 카타르 도하에 입성해 첫 회복 훈련을 모두 공개했던 대표팀은 이날 초반 15분만 공개한 뒤 장막을 쳤다.
선수들이 초반 코어 프로그램을 하는 모습만 공개됐다.
현지 훈련 둘째 날에는 16일 새벽 도착하는 손흥민(토트넘)을 제외한 최종 명단 25명에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27번째 선수로 동행한 오현규(수원)까지 총 26명이 나섰다.
이중 전날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들어온 유럽파 김민재(나폴리),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희찬(울버햄튼), 김진수(전북)는 팀 훈련에서 제외돼 별도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초반 공개된 훈련에서 사이클을 타며 회복에 집중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14일 카타르 도하에 입성해 첫 회복 훈련을 모두 공개했던 대표팀은 이날 초반 15분만 공개한 뒤 장막을 쳤다.
선수들이 초반 코어 프로그램을 하는 모습만 공개됐다.
현지 훈련 둘째 날에는 16일 새벽 도착하는 손흥민(토트넘)을 제외한 최종 명단 25명에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27번째 선수로 동행한 오현규(수원)까지 총 26명이 나섰다.
이중 전날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들어온 유럽파 김민재(나폴리),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희찬(울버햄튼), 김진수(전북)는 팀 훈련에서 제외돼 별도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초반 공개된 훈련에서 사이클을 타며 회복에 집중했다.
월드컵에 나설 태극전사 중 가장 늦게 합류하는 손흥민이 오면 16일부터는 '완전체'로 담금질을 할 수 있다.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은 소속팀인 토트넘 구단에서 제작한 마스크를 들고 올 예정이다.
에이스의 합류에 선수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는 "(손)흥민이 형은 대표팀에서 모두가 아는 가장 중요한 선수다. 어느 팀과 하더라도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로 가장 믿는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은 소속팀인 토트넘 구단에서 제작한 마스크를 들고 올 예정이다.
에이스의 합류에 선수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는 "(손)흥민이 형은 대표팀에서 모두가 아는 가장 중요한 선수다. 어느 팀과 하더라도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로 가장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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