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을 다각도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앞으로의 사태전개를 예측하는 특강이 부산에서 열린다.
유라시아교육원은 부산인문연대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7시 수영구 교육원 강의실에서 '푸틴의 애국주의와 러시아 국민의 의식변화' 특강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최우익 교수가 9개월째 지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국내 정치적, 역사적, 국제외교적 요인과 함께 이번 침공전쟁에서 국가 간 상관관계, 시대별 러시아 국민의식의 변화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러시아 국민의 온정적 태도와 부권주의가 전쟁수행 과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푸틴의 장기집권 시나리오와 미국및 나토의 동진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충돌할 것인지 등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시민 누구나 특강에 40명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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