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군, 로컬푸드 활용 먹거리 돌봄체계 구축 지원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먹거리 돌봄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신선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을 지원한다.

군은 식생활교육 증평네트워크 소속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들과 제철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밀키트를 제작해 다음 달 중순까지 마을 단위로 배송하고 식생활 교육도 진행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군은 푸드플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당시 만족도 조사에서 93.5％가 나왔다.

지원 희망 형태는 밀키트가 86％로 가장 높은 점을 참고해 올해 1000만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했다.


◇증평장뜰시장,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

충북 증평장뜰시장상인회(회장 전승열)와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조용주)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 ‘장뜰시장에서 놀아요 go,go,go!(손잡go,여행하go,장보go)’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특성화 첫걸음 시장 육성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도, 증평군 후원으로 마련됐다.

상인회와 사업단은 지역 어린이집 5곳과 문화교육 협약을 하고 어린이 430명을 초대해 증평문화여권 발급, 가족과 함께 문화여행하기, 장뜰시장 장보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군은 올해 장뜰시장에 2억7000만원을 들여 특성화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충북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사랑나눔봉사회(회장 이미숙) 회원 15명은 김장을 담아 한부모가정과 혼자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 7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사랑나눔봉사회, 장뜰영농조합법인, 증평정육식당, 본푸드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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