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이수화학이 울산 온산공장에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인 황화리튬(Li2S) 생산 설비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수화학 온산공장 부지 내 건설된 황화리튬 데모설비는 연산 20t(톤) 규모로 설계됐으나, 고객 수요에 맞춰 생산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이수화학은 솔리드파워, 에코프로비엠, 희성촉매 등 고체 전해질 생산기업으로부터 황화리튬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올해는 MOU(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고체 전해질 생산 기업들도 이르면 내년초부터 생산공장 설립과 가동을 준비 중이다.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는 "배터리 업계 내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을 2027년으로 보고 있지만, 당사의 황화리튬 데모설비 준공을 시작으로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상용화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수화학 온산공장 부지 내 건설된 황화리튬 데모설비는 연산 20t(톤) 규모로 설계됐으나, 고객 수요에 맞춰 생산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이수화학은 솔리드파워, 에코프로비엠, 희성촉매 등 고체 전해질 생산기업으로부터 황화리튬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고 올해는 MOU(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고체 전해질 생산 기업들도 이르면 내년초부터 생산공장 설립과 가동을 준비 중이다.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는 "배터리 업계 내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을 2027년으로 보고 있지만, 당사의 황화리튬 데모설비 준공을 시작으로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상용화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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