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17일까지 '아동정책 토론회'에 참가할 아동·청소년 6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동정책 토론회'는 아동·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눈높에 맞는 새로운 정책을 통한 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 주제는 아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이다.
퀴즈 형식의 토론방식을 채택해 아동의 참여율을 높이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장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횡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고등학생까지 아동·청소년 60명이다.
신청 방법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작성해 교육복지과 방문, 이메일 또는 네이버 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홍석 군 교육복지과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자신과 관련된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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