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이사회서 승인 시 내년 1월 취임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는 강원도민프로축구단(구단주 김진태 지사) 강원FC 새 대표이사로 김병지(53)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이사회에 추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지난 2년간 강원FC를 이끌어 준 이영표 대표이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하고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강원FC를 도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사회에 참석한 이영표 대표가 "'결정을 존중하며 후임 대표에게 강원FC 전반에 대한 인수인계를 세밀하게 진행해 내년 시즌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강원FC 이사회는 12월에 이사회를 열고 김병지 신임 대표이사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 대표 추천 안건이 가결되면 김병지 신임 대표이사는 내년 1월에 취임한다.
현역(1990~2000년대 초반) 때 골 넣는 골키퍼로 불리웠던 김 부회장은 1992년 울산 현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포항, 서울, 경남, 전남 등 K리그와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프로축구에서 통산 최다 706경기 출장, 골키퍼 최다 득점(3점), 최다 무실점 229경기, 최다 연속경기 무교체 153경기 출장 등의 기록을 세웠다.
국가대표로서 그는 1998 프랑스월드컵 등 61경기에 출전해 72실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지사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지난 2년간 강원FC를 이끌어 준 이영표 대표이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하고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강원FC를 도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사회에 참석한 이영표 대표가 "'결정을 존중하며 후임 대표에게 강원FC 전반에 대한 인수인계를 세밀하게 진행해 내년 시즌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강원FC 이사회는 12월에 이사회를 열고 김병지 신임 대표이사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 대표 추천 안건이 가결되면 김병지 신임 대표이사는 내년 1월에 취임한다.
현역(1990~2000년대 초반) 때 골 넣는 골키퍼로 불리웠던 김 부회장은 1992년 울산 현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포항, 서울, 경남, 전남 등 K리그와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프로축구에서 통산 최다 706경기 출장, 골키퍼 최다 득점(3점), 최다 무실점 229경기, 최다 연속경기 무교체 153경기 출장 등의 기록을 세웠다.
국가대표로서 그는 1998 프랑스월드컵 등 61경기에 출전해 7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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