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스님)는 서울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156명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천도재(薦度齋)를 16일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봉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천도재는 죽은 이의 명복을 빌면서 독경·불공 등을 하는 불교 의식이다.
해인사는 "이번 참사의 아픔은 희생자 가족만의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며 천도재의 의미를 부여했다.
방장 원각스님을 비롯해 해인사 스님 다수가 참여한다.
해인사 관계자는 "희생자 넋을 위로하고 극락으로 가는 길을 인도해주는 스님들의 염불의식뿐만 아니라 부상자들의 쾌유, 그리고 정부와 모든 국민이 함께 노력해서 재난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두 번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대한민국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도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열리며 유튜브(해인사 TV)를 통해 생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천도재는 죽은 이의 명복을 빌면서 독경·불공 등을 하는 불교 의식이다.
해인사는 "이번 참사의 아픔은 희생자 가족만의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며 천도재의 의미를 부여했다.
방장 원각스님을 비롯해 해인사 스님 다수가 참여한다.
해인사 관계자는 "희생자 넋을 위로하고 극락으로 가는 길을 인도해주는 스님들의 염불의식뿐만 아니라 부상자들의 쾌유, 그리고 정부와 모든 국민이 함께 노력해서 재난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두 번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대한민국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도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열리며 유튜브(해인사 TV)를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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