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류제출대상자 발표
28일~12월9일 심사서류 접수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금사 행복주택 42가구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총 301건이 접수돼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정구 금사동에 건립하는 금사 행복주택은 정부지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금사도시재생어울림센터 내 위치한다.
금사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는 행복주택뿐 아니라 공공업무시설 및 공영주차장 등이 조성돼 도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생활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사회초년생 등 청년계층은 24가구 모집에 182명이 접수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고령자계층은 6.5대 1, 주거급여수급자계층은 14.7대 1, 신혼부부계층은 3.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세부 경쟁률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공사는 오는 25일 서류제출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순위·배점·추첨의 방법을 통해 계층, 공급형별로 입주자를 3배수 내외 선정한다. 대상자는 공사 홈페이지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류제출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며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방문접수는 해당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토·일요일 제외) 공사로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사는 서류접수 이후 심사를 거쳐 다음해 2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해 2월 20~22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모집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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