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 북부지역 국제로타리 3750지구 6개 클럽 회원들은 10일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새송탄, 송탄, 민들레, 송탄중앙, 송탄평송, 송탄미소 로타리 등 6개 로타리 클럽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각 로타리클럽에 지원되는 봉사지원금인 ‘지구 보조금’을 모아 지역 취약계층 가정 및 홀몸노인 가구 김장김치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로타리 회원들이 지원한 김치는 300kg이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 지역 내 집 수리 봉사, 각종 기부행사, 환경보전 캠페인, 해외 교류 봉사 등 매년 다양한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 시,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취약계층 동절기 건강관리 강화
경기 평택시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취약계층 5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는 전문 인력 간호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인력이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보온용 목도리 등 제공과 한파 시 건강행동교육, 혈압·혈당 등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한 겨울철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해 갑작스런 실외운동을 삼가고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절한 수분섭취를 교육할 예정이다.
이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를 통해 한파대비 건강수칙 안내와 응급상황 시 119연락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등을 통해 한랭 질환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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