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달성군의 한 고물상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7분께 달성군 하빈면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12시54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진화에 나선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1시33분께 대응 1단계는 해제됐고 오후 1시34분께 초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41대, 인원 9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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