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운암2동 주민자치회 '2022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운암1동 해오름마을공동체는 공로상을 받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은 광주방송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광주시가 후원한다.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하는 건전한 공동체 문화 확산 프로젝트다.
대상을 수상한 운암2동 주민자치회는 철도로 단절된 마을을 잇는 노후한 광암지하보도 환경개선사업을 주민 역량을 모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폐신발 업사이클링, 기차 화단 조성 등 철길 주변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학습마을추진단 운영, 마을 미래 계획 수립, 기후 위기 대응 활동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자치활동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로상에 선정된 운암1동 해오름마을공동체는 마을 안전지도 제작, 분쟁 예방 소통방 운영 등 지역 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북구의회, 의원·의회사무국 직원 대상 역량강화
광주 북구의회는 의원·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구의회는 당초 계획했던 제주도 연수 일정을 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 차원에서 취소, 이번 교육 일정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 개회하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진행됐다.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김용석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실무 위주의 예산 심의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 ▲의사 진행 ▲자치 입법 ▲구정 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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