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펜싱대표팀 총감독 취임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도 이끌어
[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도청 펜싱팀 김용율 감독이 국가대표 총감독에 선임돼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파리올림픽까지 펜싱팀을 이끈다.
전남도체육회는 전남도청 김용율 감독이 국가대표 총감독으로 선임돼 1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에 2024년파리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지휘한다고 9일 밝혔다.
김 총감독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펜싱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출전해 금메달 12개 중 7개를 휩쓸어 한국펜싱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다.
또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일명 '발 펜싱'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해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 총감독은 장성 출신으로 1976년 장성약수중에서 펜싱을 시작해 전남체육고와 한국체육대를 졸업하고, 1984~1987년 국가대표, 1988~1989년 전남체육회 선수로 활약했다.
1990년부터는 전남공고 펜싱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으며 국가대표 남자 사브르 코치(1991~1996년),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2004년~현재), 세계청소년대표 감독(2007년), 펜싱 국가대표 총감독 및 여자 사브르 코치(2009년), 2010 광저우AG 펜싱 총감독 및 여자 사브르 코치(2010년) 등을 역임했다.
김용율 총감독은 "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 등 큰 대회를 앞두고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대한민국의 펜싱이 세계무대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용율 총감독은 1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에 대표팀 총감독의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남도체육회는 전남도청 김용율 감독이 국가대표 총감독으로 선임돼 1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에 2024년파리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지휘한다고 9일 밝혔다.
김 총감독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펜싱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출전해 금메달 12개 중 7개를 휩쓸어 한국펜싱의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다.
또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일명 '발 펜싱'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해 역대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 총감독은 장성 출신으로 1976년 장성약수중에서 펜싱을 시작해 전남체육고와 한국체육대를 졸업하고, 1984~1987년 국가대표, 1988~1989년 전남체육회 선수로 활약했다.
1990년부터는 전남공고 펜싱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으며 국가대표 남자 사브르 코치(1991~1996년),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2004년~현재), 세계청소년대표 감독(2007년), 펜싱 국가대표 총감독 및 여자 사브르 코치(2009년), 2010 광저우AG 펜싱 총감독 및 여자 사브르 코치(2010년) 등을 역임했다.
김용율 총감독은 "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 등 큰 대회를 앞두고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대한민국의 펜싱이 세계무대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용율 총감독은 1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에 대표팀 총감독의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