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2022 사천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24일 오후 5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다.
9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주관하며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청소년들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행사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은 물론 문화적 감수성 증진과 또래 간 공감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의 어울림 한마당은 개회식, 내빈소개,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부 시범, 학교별 참여 동아리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2000년대를 풍미한 가수 디셈버DK, 퓨전 걸그룹 파스텔걸즈가 초청가수로 출연해 청소년,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파스텔걸즈는 2022년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 인전시 교육청 학생홍보대사, 곡성군 홍보대사 등을 맡고 있다. 행사 참여인원은 700여 명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또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건전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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