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표 비서실, 민주당사 대표실 등
당사선 방어전…최고위 등은 정상 진행
[서울=뉴시스] 심동준 여동준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관련 검찰 압수수색이 전격 전개되면서 대응에 분주한 모습이다. 다만 최고위원회의 등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기조인 것으로 파악된다.
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정 실장 수사 관련 그의 자택과 국회 민주당 대표 비서실, 민주당사 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우선 국회 압수수색의 경우, 국회의장 보고 후 영장을 집행한 관례가 있어 현재 해당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회의장 보고 후 본격 압수수색이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사의 경우에는 방어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9시20분 기준 집행이 이뤄지지 못하는 상태인데, 민주당 측은 변호사 입회를 대기 중이라고 한다.
민주당은 국회 본청과 당사 등 압수수색 상황에서도 최고위원회의 등 예정 일정을 정상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영장 집행 시도 상황에 따라 일정 변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등 상임위 또한 현 시점에선 정상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표가 계획하고 있는 이태원소방서 방문 등 일정 또한 현 시점에선 계획대로 한다는 게 민주당 측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정 실장 수사 관련 그의 자택과 국회 민주당 대표 비서실, 민주당사 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우선 국회 압수수색의 경우, 국회의장 보고 후 영장을 집행한 관례가 있어 현재 해당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회의장 보고 후 본격 압수수색이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사의 경우에는 방어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9시20분 기준 집행이 이뤄지지 못하는 상태인데, 민주당 측은 변호사 입회를 대기 중이라고 한다.
민주당은 국회 본청과 당사 등 압수수색 상황에서도 최고위원회의 등 예정 일정을 정상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영장 집행 시도 상황에 따라 일정 변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등 상임위 또한 현 시점에선 정상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표가 계획하고 있는 이태원소방서 방문 등 일정 또한 현 시점에선 계획대로 한다는 게 민주당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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