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지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국·시비 19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이후 10년 이상 경과한 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삼각동·일곡동·동림동·운암동·본촌동·신용동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6곳이 선정됐다.
북구는 올해 해당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내년부터는 국·시비를 비롯해 사업비 23억여 원을 들여 ▲내·외부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등 건물 리모델링을 마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북구보건소·국공립 어린이집 등 총 18곳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부소방, 하반기 팀 단위 소방전술훈련 평가
광주 북부소방서는 현장활동 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팀 단위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화재 진압·구조·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하반기 화재·구조 분야 전술훈련 평가 항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호스전개·화재 진압·사다리 전개 등) ▲교통사고 인명 구조법 등이다.
북부소방은 개인별 임무 숙지 여부, 기술 숙달 정도와 상호 협력 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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