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연 '우린 쓰레기가 아닙니다' 주인공 캐스팅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배우 박정연이 새 웹드라마 '우린 쓰레기가 아닙니다'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8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정연이 오는 12월 '콬TV'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웹드라마 '우린 쓰레기가 아닙니다' 출연을 확정했으며 주인공 '신조희' 역으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우린 쓰레기가 아닙니다'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와이낫미디어에서 제작하는 웹드라마로, 자신을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두 남녀가 새활용을 체험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내 주변의 환경까지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정연이 맡은 신조희는 반항이 특기인 백수로 엄마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방치된 채 자란 인물이다. 박정연은 별일 아닌 일에 쉽게 흥분하고 때론 공격적이며 즉흥적인 성격의 신조희가 옆집에 사는 친구와 가까워지며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과정을 표현한다.

한편, 박정연은 tvN '하이바이, 마마!'로 데뷔한 후,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웹드라마 '가시리잇고',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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