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 마술사' 앙리 마티스 작품 53점 구미 찾는다

기사등록 2022/11/08 10:26:39

회화 작품 52점, 영상 1점 등 복제품 선봬

12월 4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실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종이 콜라주' 상설 운영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1869~1954년)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경북 구미에서 열린다.

구미시는 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세계적인 거장 프랑스 색채화가 앙리 마티스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앙리 마티스의 회화 작품 52점과 영상 1점을 선보인다.

원작을 감상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교육을 목적으로 정교하게 복제한 레플리카(replica) 작품을 볼 수 있다.

원작의 재질감과 크기를 그대로 복제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작품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그의 초기 작품부터 말년의 컷아웃 작품까지 전반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과 함께 마티스의 작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연계 교육 '마티스 따라 종이 콜라주'를 상설 운영한다.

윤희선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로 문화 욕구를 채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실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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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마술사' 앙리 마티스 작품 53점 구미 찾는다

기사등록 2022/11/08 10:26: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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