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의 하남풍산초등학교의 김나율, 정민준이 ‘제5회 해양생물 탐구대회’에서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남풍산초등학교는 지난달 29일 해양생물탐구대회에서 두 학생과 지도교사(이지은)로 구성된 ‘Sea앗! 탐험대’의 ‘초록빛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기장군 바다숲에 대한 탐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년마다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35개 시·군, 2개국에서 모두 106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 심사와 4개월 간의 탐구활동을 거친 후 최종 발표대회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나율과 정민준은 기장군 연안 답사를 통해 갯녹음 현황을 파악하고 바다숲을 탐구했다.
대회 탐구 결과물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시큐리움에 전시돼 있다. 탐구보고서는 수상작 자료집으로 발간돼 11월 말 자원관 홈페이지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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