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감 등 우체국쇼핑몰과 11번가 라이브방송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과 부안우체국이 우체국쇼핑몰과 온라인쇼핑몰 11번가 라이브방송을 통해 제철 농특산물을 실시간으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우체국쇼핑몰과 모바일앱 11번가 LIVE11에서 1시간 30분 동안 방송된다.
해풍맞고 자란 고당도 대봉감, 제철에 잡아 통통한 살이 가득 차오른 가을 숫꽃게, 간척지에서 재배해 맛과 질이 우수한 천년의솜씨 햅쌀까지 총 3가지 상품이 2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농가 판로 지원을 위해 우체국쇼핑에 부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해 상시 노출을 통해 농특산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메인 배너 광고란에 노출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추진 중이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코로나19와 소비패턴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홍보방식인 라이브커머스로 부안군 대표 특산품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 다이로운 농산물 유통체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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