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민간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세액공제 비율 확대 등 세제 개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중견기업 도약 지원 펀드 조성과 R&D, 금융, 수출 마케팅 등 패키지형 지원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중견기업들이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일뿐 아니라 성장 사다리의 핵심"이라며, 중견기업인들에게 경제 재도약의 선두에서 새로운 성장 엔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견기업인들은 중견기업 혁신성장 선언을 발표했다.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근로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월드베스트 기업으로 도약 ▲5년간 총 160조원 이상 투자 및 매년 신규 일자리 30만 개 창출 ▲대한민국 미래산업 선도 등 중견기업계 3대 혁신성장 선언을 발표했다.

이어 중견기업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들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