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959명 신규 확진…일주일 전과 비슷

기사등록 2022/11/07 08:24:30

광주 519명·전남 440명 확진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959명이 늘었다.

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519명·전남 440명으로 총 959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980명과 비교해 비슷하나 소폭 줄었다.

이후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2632명, 이달 1일 2707명, 2일 2265명, 3일 2107명, 4일 2115명, 5일 1865명 등으로 나타났다. 검체 채취가 감소하는 주말을 제외하면 평일에는 매일 확진자가 꾸준히 2000명 대에 이르고 있다.

광주에선 해외유입 4명을 빼면 모두 지역사회 안팎 감염으로 추정된다. 특히 광산구 한 요양병원에서는 산발적 감염이 잇따라 관련 확진자가 50명으로 늘었다.

전날 광주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704명으로 늘었다. 지역 위중증 환자는 2명이며, 7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509명이다.

전남에서도 모든 확진자가 가족·친구·직장 동료와의 접촉을 통한 지역감염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확진자 1명이 숨져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738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으로 파악됐다. 병상가동률은 29.7%다.

시군별 확진자는 목포 91명, 순천 86명, 여수 51명, 나주 38명, 광양 29명, 화순 20명 순으로 많았다. 이어 영광 19명, 무안 17명, 고흥 14명, 담양·해남 각 11명, 곡성·완도 각 8명, 구례·장흥 각 7명, 강진 6명, 보성·함평 각 4명, 영암·장성·신안 각 3명 순이었다. 진도에서는 전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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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959명 신규 확진…일주일 전과 비슷

기사등록 2022/11/07 08:24: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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