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국, 1월부터 10월까지 관광객수 207.8만명 발표
10월에만 33만3500명 입국..코로나 발생 이후 월별 최고기록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의 2022년도 외국 관광객 입국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정부의 중앙통계국이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정부 발표를 인용한 신화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1월 부터 10월까지 이스라엘에 입국한 관광객들의 수는 207만8000명을 넘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7배나 늘어난 숫자라고 통계국은 밝혔다.
10월 한 달 동안의 관광객만 해도 33만 3500명이 이스라엘을 찾았다. 이는 2020년 2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이스라엘의 월별 관광객 입국자 수로는 최고 기록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코로나19의 사망률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서 2022년 1월부터 백신접종자와 코로나19 회복자에 대한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3월부터는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관광객들의 입국도 허용해왔다.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국내총생산(GDP)은 2022년 2분기에 6.8% 증가했다고 국립중앙통계국이 9월 18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1분기의 2.7% 감소를 감안하면 2분기의 경제성장은 상당한 수준이며, 이스라엘 경제가 근본적으로 회복세에 접어 들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스라엘의 2분기 경제회복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대부분 해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국내 관광산업, 접객업, 외식 산업, 항공수송 부문이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정부 보고서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부 발표를 인용한 신화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1월 부터 10월까지 이스라엘에 입국한 관광객들의 수는 207만8000명을 넘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7배나 늘어난 숫자라고 통계국은 밝혔다.
10월 한 달 동안의 관광객만 해도 33만 3500명이 이스라엘을 찾았다. 이는 2020년 2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이스라엘의 월별 관광객 입국자 수로는 최고 기록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코로나19의 사망률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서 2022년 1월부터 백신접종자와 코로나19 회복자에 대한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3월부터는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관광객들의 입국도 허용해왔다.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국내총생산(GDP)은 2022년 2분기에 6.8% 증가했다고 국립중앙통계국이 9월 18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1분기의 2.7% 감소를 감안하면 2분기의 경제성장은 상당한 수준이며, 이스라엘 경제가 근본적으로 회복세에 접어 들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스라엘의 2분기 경제회복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대부분 해제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국내 관광산업, 접객업, 외식 산업, 항공수송 부문이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정부 보고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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