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일한의원연맹 尹 대통령 예방
尹, 인적 교류 확대 적극적 협조 당부
누카가 회장 "양국 관계 개선에 노력"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접견하고 양국 간 교류 확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부터 약 30분간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郎) 회장을 비롯한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접견했다.
누카가 회장 등은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을 예방했다.
접견에는 다케다 료타 간사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운영위원장, 스즈키 무네오 부회장, 아카바 가즈요시 부회장 등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부터 약 30분간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郎) 회장을 비롯한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접견했다.
누카가 회장 등은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날 오후 윤 대통령을 예방했다.
접견에는 다케다 료타 간사장, 나카가와 마사하루 운영위원장, 스즈키 무네오 부회장, 아카바 가즈요시 부회장 등 일한의원연맹 간부진이 배석했다.
우리 국회 한일의원연맹에서도 정진석(국민의힘) 회장, 윤호중(더불어민주장) 간사장, 김석기(국민의힘) 부회장, 성일종(국민의힘) 상임간사가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50주년을 맞은 양국 의원연맹이 합동총회를 통해 새로운 50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음을 평가하면서 "일한의원연맹이 우리 측 한일의원연맹과 함께 양국 입법부 간 교류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양국 간 다방면에 걸친 인적 교류 확대가 한일관계 발전 기반을 든든히 다지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재개되고 있는 양국의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일본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50주년을 맞은 양국 의원연맹이 합동총회를 통해 새로운 50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음을 평가하면서 "일한의원연맹이 우리 측 한일의원연맹과 함께 양국 입법부 간 교류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양국 간 다방면에 걸친 인적 교류 확대가 한일관계 발전 기반을 든든히 다지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재개되고 있는 양국의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일본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누카가 회장은 이태원 사고 관련 위로를 표명하고, 이어 "최근 양국 관계에 조성된 긍정적 분위기가 양국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한의원연맹 차원에서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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