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4일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청에서 진행된 최종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민간전문가 및 지역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복지인프라가 부족한 성환, 성거, 직산, 입장 북부 4개 지역주민들의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그동안 연구용역을 통해 북부 4개 읍면지역 전체를 후보지로 열어놓고 검토했다. 그 후 5개 후보지를 압축해 주민 설문조사, 사례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쳤다.
지난 8월에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경제적 효용성 등을 재분석했다. 그후 5개 후보지 중 서북구청사 부지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앞으로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건립 방향을 검토하고 행정 절차 등 제반사항 논의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그동안 북부 4개 읍면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역주민의 편의와 미래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 적절한 위치를 최종 결정했다”며 “최근 찾아가는 현장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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