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9일 '부산e스포츠 토크쇼' 개최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9일 오후 6시 부산진구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제4회 부산 e스포츠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지난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시민소통형 프로그램으로, e스포츠 산업 각 분야 종사자들을 초청해 e스포츠 산업 동향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5회차 토크쇼에는 대만과 태국, 홍콩 등 세계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e스포츠 구단 '탈론 e스포츠'의 김도훈 단장이 '글로벌 e스포츠 시장과 구단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탈론 e스포츠는 2017년 창단돼 2018년부터 3년간 오버워치 컨덴더스 퍼시픽 우승, 2021년과 2022년도 리그오브레전드 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 우승 등을 거듭하며 퍼시픽 지역의 왕좌를 차지한 팀이다.

1부에서는 김 단장이 탈론 e스포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e스포츠 구단의 특수성 및 장단점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e스포츠 단장(프런트)의 역할과 현재 탈론의 주 활동영역인 동남아시아 e스포츠 시장에 대해 설명하며, e스포츠 단장(프런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구단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토크쇼는 브레나 공식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오프라인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50명 선착순 사전등록으로 진행된다.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시청 및 질의응답도 가능하며, 온라인 참관단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