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총선 요구' 캠페인 시작 1주일도 못돼 피격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임란 칸 전 파키스탄 총리가 탑승한 컨테이너 트럭에 3일 총격범이 총격을 칸 전 총리와 그의 지지자들 중 일부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칸 전 총리의 '테흐리크-이-인사프'당과 경찰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테흐리크-이-인사프'당의 간부 아사드 우마르는 칸 전 총리가 발에 부상을 입었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총격은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 와지라바드 지역에서 일어났다. 칸 전 총리는 정부에 조기총선 실시를 요구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는 트럭과 자동차의 대규모 호송 대열에 합류해 이동 중이었다.
칸 전 총리는 발에 붕대를 감은 채 타고 있던 컨테이너 트럭에서 다른 차량으로 옮겨지는 모습이 목격됐고, 안전한 것으로 발표됐다. 테흐리크-이-인사프 정당의 지지자들도 일부 부상을 입었다.
이날 총격은 칸 전 총리가 수천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펀자브주 주도 라호르에서 행진을 시작한 지 1주일도 못 돼 일어났다. 칸은 지난 4월 의회에서 불신임투표로 축출된 후 후임자인 샤바즈 샤리프 총리와 미국이 조작한 음모로 축출됐다고 주장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테흐리크-이-인사프'당의 간부 아사드 우마르는 칸 전 총리가 발에 부상을 입었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총격은 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 와지라바드 지역에서 일어났다. 칸 전 총리는 정부에 조기총선 실시를 요구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는 트럭과 자동차의 대규모 호송 대열에 합류해 이동 중이었다.
칸 전 총리는 발에 붕대를 감은 채 타고 있던 컨테이너 트럭에서 다른 차량으로 옮겨지는 모습이 목격됐고, 안전한 것으로 발표됐다. 테흐리크-이-인사프 정당의 지지자들도 일부 부상을 입었다.
이날 총격은 칸 전 총리가 수천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펀자브주 주도 라호르에서 행진을 시작한 지 1주일도 못 돼 일어났다. 칸은 지난 4월 의회에서 불신임투표로 축출된 후 후임자인 샤바즈 샤리프 총리와 미국이 조작한 음모로 축출됐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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